기존 열람실과 차별화 ‘인문학 스테이션’ 눈길
기존 열람실과 차별화 ‘인문학 스테이션’ 눈길
  • 박채원 기자
  • 승인 2018.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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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문제, CCTV·노후 서가 교체 노트북·PC실 환경개선 이뤄져
▲ 아늑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연갈색 소파와 단체 회의를 위한 화이트보드가 중앙도서관 인문학 스테이션에 신설됐다. 선모은 기자 monsikk@ewhain.net

 

  중앙도서관(중도)이 지난 겨울방학 동안 새롭게 탈바꿈했다. 중도에 따르면 학생들이 제기한 불편사항을 반영해 노후된 장비들이 교체되고 공기청정기가 비치되는 등 학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2층 자료실이다. 국내외 정기간행물 등을 열람할 수 있던 신간정기간행물실은 인문 분야의 핵심 자료를 찾아볼 수 있는 인문학 스테이션으로, 참고실은 학습 지원 서비스 강화를 위한 학습 연구지원실로 바뀌었다.

  인문학 스테이션은 CORE 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열람실의 이미지를 탈피해 학생들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자료를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됐다. 이곳에서는 인문학과 이를 기반으로 하는 융복합 분야, 글로벌 지역학 분야의 핵심 자료를 열람할 수 있다. 마주 보는 소파와 그룹 테이블, 칠판 등을 비치해 소그룹세미나, 토론, PT 등의 활동 또한 가능해졌다.



▲ 새 테이블과 의자가 설치된 중앙도서관 3층 300번대 서가 앞 선모은 기자 monsikk@ewhain.net

 

  지정도서와 참고도서가 구비돼있던 참고실은 ACE 사업의 연장선으로 학생들이 전공 분야를 폭넓게 학습할 수 있는 학습연구 지원실로 새롭게 바뀌었다. 수업과 관련된 지정도서뿐 아니라 전공 기초 도서, 필수교양도서, 참고도서, 연계도서, 연감류, 통계 등 학습에 필요한 자료들이 함께 구비됐다. 해당 서가 옆에서 자료를 열람할 수 있는 테이블과 노트북석도 새로 비치됐다.

  평소 공기가 답답하다는 건의가 이어졌던 노트북실과 PC실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중도는 노트북실에 시스템 냉온풍기를 신설하고 PC실에는 공기청정기를 추가 도입했다.

  학생들이 도서 대출을 위해 자주 방문하는 3층의 300대(사회과학)와 800대(문학) 서가 주변에는 소파와 책상이 새롭게 비치됐다. 이로써 학생들은 쾌적한 공간에서 자료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크기가 크고 무거운 미술 관련 서적이 비치돼 안전 문제가 제기됐던 700대의 서가 9개도 교체됐다.

  이외에도 기존의 형광등을 LED등으로 교체해 조도와 에너지 효율을 높였고, 보안 강화를 위해 고해상도 CCTV와 방송장비 및 비상벨을 설치했다. 이뿐 아니라 중도 지하 1층부터 1층 열람실, 시청각자료실의 의자는 전면적인 세척이 이뤄졌고 ECC 이화 신한노트북실의 파손된 스탠드 갓은 새것으로 교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