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둘 교수, 사회복지학회 제 21대 회장 취임

  정순둘 교수(사회복지학과)가 11월24일 한국가족사회복지학회 제21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가족사회복지학회는 한국가족복지발전 기여를 목표로 한다. 정 교수는 노인복지와 사례관리 분야를 연구해왔고, 현재 본교 연령통합고령사회연구소 소장을 역임하고 있다. 정 교수는 “변화하는 가족의 의미를 재정립하고 사회의 역할을 모색 및 제시하는 학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은희 교수, 아시아 유일 국제환경역학회 실행 이사로 활동

  하은희 교수(의과대학 직업환경의학과)가 2020년까지 아시아 유일의 국제환경역학회(ISEE) 실행 의사로 활동한다. 국제환경역학회는 환경 오염 및 변화와 파생 질병을 연구하는 학회다. 하 교수는 환경부 주관의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 사업을 진행하며 환경 노출과 질병 간 인과관계를 연구했고, 이를 통해 한국 환경 보건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기여해 실행 이사로 선출됐다. 하 교수는 “세계 발전에 따라 환경오염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임기 동안 환경보건의 빈부격차 해결,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세와 씨, 2017 어린이재단 연구논문 지원사업 우수상 수상

  임세와(사회복지학과 박사과정)씨가 12월20일 ‘2017 어린이재단 연구논문 지원사업’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아동복지연구소는 연구자 발굴, 우수논문 생산을 통한 아동복지 분야의 전문성, 효과성 향상에 기여하고자 논문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임 씨의 논문은 ‘남북한 성인의 아동권리인식에 관한 비교 연구’를 주제로 통일 이후 사회 통합 과정에서의 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권리 보호 방안 연구를 담고 있다. 임 씨는 “남북한 사회통합 과정에서의 사회복지 역할에 대한 첫 고민이자 연구였다”며 “후속 연구를 통해 더욱 현장에 기여 가능한 사회복지 이슈를 연구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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