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 첫 풋살 페스티벌에 7팀 실력 겨뤘다
이화 첫 풋살 페스티벌에 7팀 실력 겨뤘다
  • 박민재 기자
  • 승인 2017.1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승컵은 외국 학생팀 품에

  일곱 팀의 이화인이 단 하나의 우승컵을 거머쥐기 위해 공을 향해 달렸다.

  이화 풋살 페스티벌(풋살 페스티벌)이 지난 11일~12일 체육관C동 홀2에서 개최됐다. 이번에 처음 열린 풋살 페스티벌에는 한국 학생 6개 팀과 외국 학생 1개 팀이 참가했으며 외국 학생팀이 12일 결승전에서 우승했다.

  우승을 차지한 외국 학생팀 대표 칼멘 거워드(Carmen Gewirth)씨는 미국 피처 컬리지(Pitzer College)에서 교환학생으로 왔다. 거워드씨는. “토너먼트로 경기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보고 싶었다”며 “우승하게 돼 기쁘지만, 팀이 잘 구성돼 운도 따랐던 것 같다”고 우승 소감을 말했다.

  풋살 페스티벌은 ACE 사업 중 맞춤형 지도교수 프로그램으로 스포츠 마케팅 동아리 EASM(Ewha Ace Sport Marketing)이 주최했다. 풋살은 정규 축구를 초심자에게 맞춰 축소한 형태로 5명이 한 팀을 이루는 운동이다. 경기교체는 7명까지 가능하며 실내에서 즐길 수 있어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풋살 페스티벌 지도를 맡은 홍은아 교수(체육과학부)는 “체육과학부 학생들이 스포츠 이벤트를 기획하는 것부터 실행하기까지의 총체적인 과정을 경험하게 해 주고 싶어 시작했다”며 “스포츠에 대한 이화인들의 관심이 매우 높음에도 불구하고 이화인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스포츠를 통해 발산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는 점이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또한 “이화인들이 친구와 함께 즐겁게 뛰면서 건강도 챙기고 팀워크도 다지며 리더십·팔로워십도 배양할 수 있는 페스티벌을 구상했다”고 개최 목적을 설명했다.

  향후 계획을 묻는 질문에 EASM 정동아 대표는 “내년 페스티벌 개최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무슨 스포츠든 이화인의 참여를 이끌 수 있는 종목이 있다면 개최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