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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사이 두 배 늘어난 유학생, 근본적 대책 필요해
2017년 09월 25일 (월) 전샘 기자 rkddkwl822@ewhain.net

  본교 일반대학원의 외국인 유학생(유학생)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최근 5년간 본교 대학원에 입학한 유학생은 총 789명이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외국인특별전형 입학생은 105명, 77명, 161명, 220명, 226명이다. 5년 사이 유학생 입학은 두 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2017년 4월 기준 전체 대학원생 대비 유학생 비율이 70% 이상인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과(커미)와 국어교육학과(국교)는 전체 학생 대비 유학생 비율이 각각 72.5%, 70.3%를 기록했다. 이밖에 중어중문학과, 국어국문학과도 각각 60.0%, 52.2%로 전체학생 대비 유학생 비율이 과반이었다.

  본교 유학생 증가 추세의 특징은 5년간 본교 대학원에 입학한 유학생 중 70.8%가 중국인 유학생이라는 점이다. 유학생 비율이 절대다수를 차지한 커미와 국교는 유학생의 62.7%와 67.6%가 중국인 유학생이었다.

  교수진은 커미와 국교 중국인 유학생 비율이 높은 이유로 한류에 대한 관심과 중국 내 취업의 유리함을 꼽았다. 또한 본교가 유학생 증가를 국제화의 기반으로 삼기 위해서는 유치뿐 아니라 이들에 대한 제도적 지원을 정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실제로 본교에서 석·박사 과정을 수료한 유학생들은 논문 작성을 위한 작문 프로그램 지원, 학과 행정실 차원에서 유학생 전담 조교 배치 등을 지원해줬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늘어나는 유학생 비율은 3년간 본교 대학원 충원율의 감소와는 상반된 결과다. 본교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92.1%, 89.8%, 81%로 신입생 충원율이 10% 이상 감소했다. 이러한 감소 현상은 본교 대학원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대학원이 겪고 있는 문제다.

  전문가 및 교수진은 줄어드는 신입생 충원율의 이유로 학령 인구의 감소, 대학원의 양적 팽창, 학비 부담 및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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