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직원, 학생의 복지 증진 계획 구상 중

  6월, 7월에 걸쳐 10개 부처 처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이에 본지는 3주에 걸쳐 신임 처장 인터뷰를 연재한다. 이번 호에는 교무처장, 총무처장, 학생처장의 비전과 계획을 들어봤다.

  이공주복 교무처장은 임기 내 교과목 개설 강좌 부족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의 의지를 보였다. 또 내년부터는 성적평가시스템을 교수자율평가 방식으로 1년 간 시범 운영해 상대평가제도를 완화할 예정이다.

  교원종합평가제도에 대한 개선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현행 교원평가제도의 한계를 개선하고 교수들의 연구 시간을 보장하기 위한 방안을 구상 중이다.

  최성희 학생처장은 임기 내 구성원 간의 상호 존중과 신뢰 회복 및 소통 방식 마련에 의지를 보였다. 학생처는 김혜숙 총장의 다각화된 장학 제도 신설 공약에 발맞춰 생활비 장학금을 매 학기 정례화 해 지급하는 ‘이화플러스장학금’(가칭), 명예 포상 제도 등을 신설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상담센터의 상담 신청 경쟁 완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연계 상담 프로그램인 ‘E-care’를 개발해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정문종 총무처장은 임기 중 교내 안전 관리와 행정체계 개선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총무처는 교내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몰래카메라 점검 및 캠퍼스 폴리스 사업을 진행해 이화인의 안전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이화의 또 다른 구성원인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기존 평가제도와 인사제도의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지나친 엄격성을 지양하겠다고 밝혔다.

  교무처장, 학생처장, 총무처장 인터뷰는 4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이대학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