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본교생 1000명 수강… 역대 온라인 강의 최다 인원
빅데이터 본교생 1000명 수강… 역대 온라인 강의 최다 인원
  • 정혜주 기자
  • 승인 2017.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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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생 관리 위해 조교 늘리고 오프라인 강의실로 대강당 배정

  신경식 교수(경영학과)의 ‘K-MOOC: 빅데이터의 세계, 원리와 응용’(빅데이터)이 본교 온라인 강의 역대 최다 수강 인원을 기록했다. 강의는 학부생 수강신청 마지막 날인 8월11일 500명에서 1000명으로 증원됐고, 증원 당일 빅데이터 수강 신청은 마감됐다.

  교육혁신단 MOOC센터(MOOC센터)는 교무처와 협의 하 최소 200명 이상 수강하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본교의 K-MOOC 강의를 듣는 학부생은 학기 중 1~2번 오프라인 강의를 듣거나 시험을 보기 때문이다. 빅데이터도 처음 개설된 2016년 2학기에는 200명 정원이었다. 하지만 당시에도 300명으로 증원됐고, 지난 학기 정원이 500명까지 늘어났다.

  신 교수는 “학생들의 증원 요청이 매 학기마다 증가해 이번 학기 1000명으로 늘렸다”며 “온라인 강의 특성상 장소 제약이 없어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었다”고 증원 이유를 밝혔다.

  실제로 빅데이터 강의는 작년 2학기 38개 대학 143개 K-MOOC 강좌 중 수강 인원이 가장 많았고, 지난 학기도 일반인 포함 수강생 3250명으로 1위를 기록했다. 신 교수는 “1000명으로 증원한 후에도 계속 증원 요청이 있었지만, 더 이상 늘리는 것은 힘들다”고 덧붙였다. 

  역대 최다 수강 인원에 맞춰 수업 지원도 확대됐다. 본래 수강생 200명당 조교 1명을 배치하는 것이 원칙이다. 이에 교무처와 MOOC센터는 빅데이터 강의운영조교를 3명에서 5명으로 늘렸다. 또한 대강당을 오프라인 강의실로 배정해 수강생 1000명을 모두 수용할 수 있도록 했다.

  MOOC센터는 “본교 온라인 강의는 다양한 학습활동으로 구성돼 수강 인원을 제한하지 않으면  학습 평가 부담이 높아진다”며 “빅데이터의 진행 결과를 분석해 향후 온라인 강의 수강 제한 인원 가이드를 조정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