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몸, 더 아픈 차별

- 김민아 지음. 서울: 뜨인돌출판, 2016.

 

사람이라면 누구도 늙음과 질병, 죽음을 비껴갈 수 없습니다. 하지만 건강한 우리들은 대부분 아픈 나, 장애가 있는 나, 노쇠한 나의 모습을 염두에 두지 않으며, 질병과 장애에 대해 방관적인 태도를 보입니다.

국가인권위원회 활동가인 저자는 책에서 장애나 병을 앓았던 이력 때문에 기숙사 입소 거부, 사생활 보호 거부, 회사 입사 거부 등 신체적 아픔보다 더 아픈 사회적 차별을 받은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이를 통해 차별이 만연한 우리 사회를 꼬집고, 인간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어가자고 이야기합니다.

이화인 여러분들이 나와 다른 사람들을 인정하고 다양한 모습의 삶이 공존하는 사회를 꿈꾸기를 바라며 이 책을 추천합니다.

- 중앙도서관-

 

서고 위치: 중앙도서관 [2층홀 인기도서/3층 일반자료실 362.1042 김49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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