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7일 학관 1층 로비에서 루체테 인문학사업단의 학생 지원 프로그램 홍보를 위한 ‘루체테 위크’가 열렸다. 한 학생이 ‘루체테 글자를 맞혀라!’ 이벤트에 참가해 다트를 던지고 있다. 김수연 기자 mangolove0293@ewhain.net

  다트를 던지는 학생과 이벤트 상품을 받으며 기뻐하는 학생, 진로 상담을 받는 학생으로 학관 1층 로비에 줄이 길게 늘어섰다.

  코어(CORE) 사업을 담당하는 루체테 인문학사업단이 6일~7일 루체테 위크를 개최했다. 루체테 위크에는 글로벌지역학, 기초학문심화, 인문융합전공, 인문역량강화에 대한 교수와의 1:1 상담부스가 마련됐다. 이외에도 주먹밥 나눔행사, ‘루체테글자를 맞혀라!’, ‘루체테글자를 찾아라!’ 등 다양한 이벤트로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인문융합전공 부스에서는 인문경영, 인문예술미디어, 인문테크놀로지 3개의 전공에 대한 상담이 이뤄졌다. 인문융합전공 상담을 받은 한예담(철학·17)씨는 “인문대가 단일전공으로는 취업이 힘들어 고민했다”며 “이번 상담으로 사회에서 효용성이 있는 것들을 배워 전공과 융합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인문역량강화 부스에서는 라틴어, 광둥어 튜터링 프로그램 등 디나미스 기초소양 프로그램과 비전세미나, 1:1 코칭과 같은 산학협력 프로그램에 대한 상담이 진행됐다. 윤여경(중문·17)씨는 “중어중문을 전공하는데, 디나미스 기초소양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광둥어 학습에도 관심이 생겼다”고 소감을 말했다.

  루체테 인문학사업단 황정원 특임교수는 “루체테 사업에는 코어학업지원제도, 튜터링제도 등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제도가 많다”며 “작년 11월에 이어 두 번째 루체테위크인데 현장에서 재밌는 이벤트도 하고 있어서 학생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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