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디자인하는 시대

- 에치오 만치니 지음. 파주: 안그라픽스, 2016.

이 책에서 말하는 디자인은 순수 혹은 상업 예술에서 말하는 그것이 아닌 빈곤 · 부정부패 · 환경파괴 등으로 인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회혁신에 대한 디자인입니다. 이 책은 중국의 공동체 지원 농업, 캐나다 의료 서비스를 위한 디지털 플랫폼 등 전 세계에서 소박하게 펼쳐지고 있는 사회혁신을 위한 디자인 혹은 디자인을 통한 사회혁신 운동의 다양한 실천의 예들을 소개합니다. 사회, 경제, 정치적 틀 속의 제도와 법규가 아니라 스스로가 가진 삶의 방식을 디자인하려는 보통 사람들과 전문적인 기술로서의 디자인 능력을 갖춘 이들의 협업을 통해 사회를 변화시킬 디자인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함으로서 사회 변화는 육성되고 촉진된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이런 보통의 사람들과 전문가로서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더 밝은 미래를 디자인하는 데 이화인들이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 책을 여러분께 추천합니다.

                                                                                            -이화여대 중앙도서관-

※2016학년도 2학기부터 ‘금주의 책’은 “도서관 BEST 대출도서”에서 선정하여 소개하고 있습니다.
서고 위치: 중앙도서관 [2층홀 인기도서 / 3층 일반자료실 745.2 M319c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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