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호에서 배운 검색방법을 이용해 아무리 검색을 잘해도, 검색결과를 제대로 볼 줄 모르면 무용지물! 이번 주에는 검색한 결과를 보는 방법을 알아보자. 검색결과는 크게 간략정보와 상세정보로 나눠진다.

우선 검색창에서 검색단추를 누르면 검색건수와 함께 서명, 저자, 발행처/학과, 발행년, 자료유형, 원문·영상·URL 수록 여부 등이 표시된 리스트가 나타나는데 이것이 간략정보이다.

그리고 간략정보의 서명 부분을 눌러서 나타나는 부분이 상세정보이다.

상세정보의 가장 큰 기능은 그 자료의 소장처, 자료실 및 자료의 주소라고 할 수 있는 청구번호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간략정보와 상세정보 화면의 주요 기능을 살펴보자. ▲간략정보의 이용 여러 건의 검색결과를 보다보면 최근에 발행된 자료부터 보고 싶은 경우가 있다.

검색결과 화면에서 ‘발행년’ 부분을 누르면, 발행년 옆에 ▲가 나타나면서 과거 연도 자료부터 표시된다.

한번 더 발행년을 누르면 ▼가 나타나면서 최근 자료부터 표시된다.

서명, 저자, 발행처도 같은 방법으로 가나다순 정렬을 할 수 있다.

단 이 기능을 검색결과 건수가 많을 때 사용하면, 검색 속도가 느려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원문·영상·URL’의 아이콘을 누르면, 해당 자료의 원문·영상을 보거나, 웹 페이지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상세정보의 이용 간략정보의 서명을 눌러 나타나는 상세정보에서는 소장처 및 청구번호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소장정보와 원문 링크가 있을 경우에 표시되는 Online Access 등을 볼 수 있다.

단행본의 소장정보에서는 대출정보를 확인하거나 예약을 할 수 있고 연속간행물의 소장정보에서는 소장하고 있는 권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내가 찾고 있는 잡지의 특정 권호가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지를 알고 싶을 때에는 연속간행물 소장정보의 ‘상세소장’과 ‘제본정보’에서 살펴본다.

Online Access가 표시되면 원문보기 링크를 눌러보자. 그 자료의 원문을 웹에서 바로 볼 수 있다.

다음호에는 검색결과를 제한·확장하거나, 검색결과를 이메일로 발송하는 방법 등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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