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통역번역연구소가 3월9일 판교 테크노밸리의 외국어 통·번역 위탁사업자로 단독 선정됐다. 스타트업 캠퍼스는 경기도가 설립한 전국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육성기관이다. 

  통역번역연구소는 3월21일부터 1년간 판교 테크노밸리 내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영어, 일본어, 중국어 3개 언어의 통?번역 업무를 맡았다. 외국 기업과의 투자 교류를 위해 본교 출신 통역사 3명(한-영, 한-일, 한-중)이 상시근무자로 파견됐으며, 국제행사에는 IT분야 통역 경력을 갖춘 본교 통역번역대학원 교수진이 동시통역사로 참여할 계획이다. 

  통역번역연구소 최미경 연구소장은 “이번 입찰은 본교 통·번역연구소의 전문성과 관리 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돼 기쁘다”며 “국가가 하는 중요한 사업의 일원으로서 자부심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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