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가 올해 행정고시(행시)에서 9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합격자 중 김효라(경영·13년졸)씨는 교육행정직 수석을 차지했다. 인사혁신처는 17일 5급 공채 최종합격자 280명을 발표했다. 그 중, 추가 합격자 1명을 포함해 9명의 본교생이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본교는 올해 합격 인원을 포함해 현재까지 230명의 행정고시 합격자를 배출했다. 본교는 재작년에는 6명, 작년에는 1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또한, 올해 입법고시에서 일반 행정직 수석 합격자를, 사법시험 분야에서 13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국내 대학 4위를 기록하며 국가고시에 두각을 나타냈다.
교육행정직 수석을 차지한 김씨는 “좌절의 순간도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한 길을 걸어온 것이 좋은 성과로 나타나 기쁘다”며 “학부 재학 중 저소득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교육봉사를 하며 교육기회의 균등성을 보장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고 싶다는 꿈을 키웠는데 이를 실현할 수 있는 공무원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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