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1시~오후3시40분 ECC 이삼봉홀과 삼성홀에서 ‘2015 타이어뱅크 프로야구 미디어데이&팬페스트’(미디어데이)가 열렸다. 미디어데이는 프로야구의 개막을 알리는 공식 행사로 본교에서 2년 연속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 라이온즈, LG 트윈스 등 프로야구 10개 구단의 감독과 각 팀별 두 명의 선수들이 참여했다. 이화 플레이걸즈 오현정 부주장이 19일 본교에서 진행된 이화인이 뽑은 올봄에 ‘썸’타고 싶은 선수 투표 1위에 선정된 한화 이글스의 이태양 선수에게 꽃을 전달하고 있다. 오 부주장은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을 현장에서 듣고 경험할 수 있어서 정말 기뻤다”며 “본교에서 프로야구 선수들을 직접 만나는 것은 앞으로의 잠재적인 여성팬들과 여성 야구에 대한 관심을 좀 더 이끌어 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이대학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