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CARE 학생들과 학생처 담당자(왼쪽에서 세 번째)


  싱가포르 국립대학(NUS) 학생처는 국제학생이 대학에 들어온 순간부터 나가는 순간까지 그들이 필요한 A부터 Z까지를 끊임없이 파악하고 제공했다. NUS 학생처 림 푸웨이 추(Lim Phuay Choo) 시니어매니저와 국제학생과 함께 하는 행사,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i.CARE의 앙킷(Ankit Arkar),  벤자민(Benjamin Chee), 비엔(Bien Zhang), 쉐릴(Cheryl Leem)씨를 2월14일 학생처 건물에서 만나 이야기 나눴다.

 

-NUS 학생처가 국제학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프로그램에는 어떠한 것이 있나
  학생처가 제공하는 것은 크게 서비스, 프로그램 그리고 행사로 나눌 수 있다. 이 같은 서비스,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학생은 싱가포르 적응을 돕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정보전달에서 그치지 않는다. 국제학생과 현지학생이 함께 소통하는 장인 이곳에서 문화 간 교류는 자연스레 일어난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i.CARE는 어떤 조직인가
  NUS에는 약 100개국에서 온 국제학생들이 있다. 국제학생들은 캠퍼스 곳곳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들을 한 곳에 모아 교류하고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지 고민해왔다. 고민 끝에 이를 가능하게 할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어떨까라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만든 것이 국제학생과 현지 학생이 서로 한자리에 모여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 i.CARE다.

-i.CARE에서는 어떤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나
  학생들에게 싱가포르에 관해 소개하고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 및 행사는 물론, 국제학생들로부터 다양한 국가에 관해 배워보는 행사를 진행해왔다. 씨티투어 등 투어 프로그램에서는 싱가포르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곳을 다녀오고 현지 음식 식당인 ‘호커센터’에 함께 가기도 한다. 웰컴 페스트라는 행사에서는 여러 문화별 부스에서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행사를 기획 및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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