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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에서 그린 캠퍼스 실마리를 찾았아요!”
그로닝겐 대학 푸드 세이빙 활동가 인터뷰
2014년 09월 29일 (월) 윤다솜 기자 sombly9611@ewhain.net
   
 
  ▲ 레나 스콜즈(Lena Scholz)씨 제공=EUBS  
 

  그로닝겐 학생들은 ‘대학생의 일상’에서 그린 캠퍼스 프로젝트의 주제를 선정한다. 그로닝겐 대학 레나 스콜즈(Lena Scholz)씨의 푸드 세이빙(Food Saving)운동이 대표적이다.

  스콜즈씨는 대학생의 일상에서 가장 등한시 되는 부분이 ‘음식’이라고 판단했다. 이후 푸드 세이빙 프로젝트에 동참할 팀원을 적극적으로 모으면서 학생 선에서 알기 어려운 내용은 교수에게 자문을 구하기도 했다. “가장 먼저 주변 친구들과 함께 제가 하고자 하는 일이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어요. 이후에는 네덜란드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푸드 세이빙 단체와도 연락을 주고받으며 프로젝트를 구체화시켜 나가기 시작했죠. 푸드 세이빙 프로젝트를 생각해낸지 4개월 만에 함께 활동할 팀원들이 한 자리에 모이게 됐어요.”

  단체 조직 이후 그와 친구들은 일주일에 3번 씩 캠퍼스, 주변 식당, 카페 등을 돌며 남은 식재료를 수거했다. 수거한 채소와 과일 등은 그와 친구들 손에서 새로운 음식으로 재탄생해 음식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무료로 제공됐다. “우리들의 일상을 들여다보면 쓸모 있는 음식들임에도 무심코 버려지는 경우가 많아요.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편으로 푸드 세이빙 운동을 시작한다고 말하자 주변 식당들도 적극적으로 동참해줬죠.” 

  그는 그린 캠퍼스 운동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음을 체감한다고 말했다. “프로젝트 이후 많은 사람들이 푸드 세이빙 운동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어요. 우리의 프로젝트가 많은 사람들의 행동에 변화를 가져왔다는 것만으로도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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