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정오 총학생회(총학)가 본교 정문에서 학생이 배제된 총장선출과정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열어 '총장선출과정에서 학생의 알권리 보장'을 요구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 퍼포먼스는 학교가 총학의 요구안을 받아들고 악수를 하는 장면을 연출한 것이다. 총학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학생에게 ▲총장선출일정이 공개되지 않는 점 ▲총장선거 관련 공청회에 학생 참여가 배제된 점 ▲위와 관련된 총학 측의 면담 요청을 거절한 점 등을 '비민주적 총장선출과정'이라며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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