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와 캄보디아, 사회복지로 하모니를 이루다
이화와 캄보디아, 사회복지로 하모니를 이루다
  • 박선영 기자, 김모경 기자
  • 승인 2013.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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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 불모지 캄보디아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 이화가 중심으로 올라섰다. 본교는 2012년 5월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국제협력 선도대학 육성·지원 사업’에 선정, 프놈펜왕립대(The Royal University of Phnom Penh)에 교육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진행 중이다. 사업 참여자는 국제대학원 국제학과, 국제대학원 한국학과, 사회복지전문대학원, 환경공학과 등 4개 학과다. 이들은 프놈펜왕립대와 협력해 2016년 5월까지 교육 원조와 캄보디아 개발 역량에 관해 연구 중이다.

  이 사업은 원래 사회복지전문대학원이 진행한 BK21 사업인 ‘이화-RUPP’ 석사과정을 골자로 한다. BK21 사업이 끝난 후 이 사업은 본교 글로벌최고위과정인 NOW Society와 남촌재단이 교육자재 및 장학금, 신한은행과 우석재단이 ESS(EWHA Social Service)의 건물 임대 기금을 지원하며 한동안 유지됐다. 사회복지전문대학원이 ‘국제협력 선도대학 육성·지원 사업’ 시행 학교로 선정되면서 국제대학원 국제학과, 국제대학원 한국학과, 환경공학과와 손을 잡았다. 이에 따라 사업 대상이 기존의 교육 원조에서 환경, 경제 분야까지 확장됐다.

  본지는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중점지원사업단과 공동기획, 10월30일~11월1일 3일간 캄보디아 프놈펜을 방문해 ‘캄보디아 속 복지 이화’를 직접 확인했다. 그 동안의 성과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국제협력사업 최고 책임자인 김미혜 사업단장은 “사업 대상지를 결정하기 위해 캄보디아, 몽골 등 4개 국가를 사전에 답사했고 교육 분야에서 가장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곳이 캄보디아라고 판단했다”며 “본교의 나눔과 사랑의 정신을 캄보디아에 그대로 구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회복지학과가 주도하는 이화-RUPP 석사 과정 외에도 국제학부, 한국학과, 환경학과는 경제 개발, 한국어 교육, 환경 보호 측면에서 각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본지는 앞으로 4주 동안 ‘이화, 복지 불모지 캄보디아에서 천국을 꿈꾸다’를 주제로 시리즈 기사를 연재한다. 이번 시리즈 기사를 통해 복지로 맺어진 이화와 캄보디아의 깊은 인연을 알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