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테이션에서 학교 소개를 들었지만 아직 낯설어요.” 아직 본교가 낯선 신입생을 위해 본지가 준비했다. 신입생이 3월부터 자주 다니게 될 캠퍼스의 구석구석과 기숙사 생활 팁, 하나부터 열까지!


▲ECC

ECC는 편의 시설과 학생 수업 공간, 학생이 예약 후 사용 가능한 세미나실 등 다양한 기능을 한꺼번에 제공하는 건물이다.

-영작문 클리닉 센터 : 교양영어실 소속 영작문 클리닉 센터에서는 영어 공부와 영어 에세이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은 한 번에 30분가량 진행된다. 교양영어 홈페이지(epo.ewha.ac.kr)에서 상담 하루 전에 온라인 예약을 하고 가면 된다.

-E-라운지: E-라운지에서는 영어로만 대화 할 수 있으며 미국 드라마를 시청하거나 게임을 하면서 통해 영어권 국가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예약 없이 원하는 때에 B235호로 찾아 가면 된다.
 
-경력개발센터: 경력개발센터에서는 진로, 취업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곳이다. 교내외 아르바이트 및 인턴채용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커리어 관련 특강도 들을 수 있다.
 
-학생서비스센터: 1번 게이트 앞에 자리한 학생서비스센터에서는 학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학생서비스센터로 찾아가면 분실물을 조회 할 수 있으며 우천 시에는 우산도 대여해준다. 또한 학생증이나 휴·유학 증명서 등과 관련된 용무를 해결할 수 있다.
 
-IT One-stop 서비스센터: IT One-stop 서비스센터에서는 노트북, 무선랜, 공용소프트웨어 CD를 대여할 수 있다. 맞은편 컴퓨터 실습실에서는 학생증을 찍은 후 자유롭게 컴퓨터 실습이 가능하다.

-아트하우스 모모 및 삼성홀: ECC 지하4층에 위치한 영화관 아트하우스 모모에서는 상업영화뿐 아니라 독립영화를 상영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같은 층에 위치한 삼성홀에서는 각종 콘서트나 공연이 열린다. 삼성홀에서 열리는 공연은 종종 재학생 할인이 되기 때문에 조금 더 저렴하게 볼 수 있다. 공연 할인 소식의 경우, 홈페이지(ewha.ac.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이대학보: 59년 전통의 본교 학생 신문 이대학보는 매주 월요일에 발행된다. 매주 1만부 이상 발간되는 학보는 학교 곳곳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이대학보 퇴임 기자로는 조선일보 김윤덕 기자, KBS 황정민 아나운서, SBS 이혜미 기자 등이 있다.

-나무계단 및 테이블: ECC 삼성홀 위 지하1, 2층에 위치한 나무계단은 비교적 넓은 공간에 조도가 낮아 눈치보지 않고 식사를 하거나 잠을 잘 수 있는 공간이다. 많은 이화인이 이곳에서 공강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지하3, 4층에 위치한 테이블도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해 팀 과제를 하거나 친구들과 놀기 좋은 공간이다. 또한 지하4층에 있는 GS25 편의점 옆에는 테이블과 소파가 있어 간단한 식사하기 좋다.


▲학관

-학관 지름길: 학관은 구조가 매우 복잡해 재학생도 종종 강의실을 헷갈리곤 한다. 하지만 이러한 구조를 이용하면 지름길을 이용할 수 있다. 이화·포스코관(포관)에서 학관으로 내려올 시 좁은 계단 통로를 통해 내려오면 1, 3층으로 바로 갈 수 있는 출입문이 있다. 이 출입문을 통해 우측의 통로를 통해 올라가면 바로 5층으로 갈 수 있다. 학관 구조를 잘 알고 있으면 이동시간을 줄일 수 있다.


▲생활환경관(생활관)

-대학생건강센터: 생활관 지하1층에 위치한 대학생건강센터에서는 간단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이곳에서는 보다 저렴하게 B형간염, A형간염, 자궁경부암 등 각종 예방 접종이 가능하다.

-우체국: 생활관 지하1층에는 우체국이 위치해 있어 우편 업무를 볼 수 있다.

-생활관 학생식당: 생활관과 연결된 동창회관 지하1층에는 생활관 학생식당이 있다. 학생식당에서는 2~3천원 내외로 저렴한 식사를 할 수 있다.
 
-이화인의 나눔가게: 학생식당 맞은편 나눔가게는 기증받은 물품을 판매한다. 운영수익은 장학사업 및 다양한 나눔 사업에 쓰인다.

-사진관: 동창회관 지하1층에 있는 사진관에서는 여권사진과 증명사진 등 각종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조형예술관·음악관

매년5월 조형예술관(조형관)을 찾아가면, 조형예술대학(조예대) 학부생의 노력이 깃든 작품 전시를 즐길 수 있다. 일명 학생 작품전 ‘메이데이전(메이전)’이다. 또, 조형예술관 A동에는 학부생 및 대학원생의 작품을 전시하는 이화아트센터가 있다. 중도 위쪽에 위치한 음악관에는 ‘김영의홀’이 있다. 김영의홀에서는 본교 교수·재학생의 공연과 각종 음악 연주회가 수시로 열린다.


▲중앙도서관(중도)

-지하1층, 1층 편의시설
진행 중인 지하1층, 1층 리모델링 공사 후 1층과 지하1층에서 PC석과 휴게시설인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지하1층엔 생협이 있어 간단한 먹을거리를 살 수 있다. 1층 시청각실은 다큐멘터리, 영화 등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2~5층 자료 열람실과 스터디룸
2층부터 5층까지 자료 열람실이 있다. 학부생은 학생증을 지참하면 도서를 10권까지 대여 할 수 있는데, 대출기간은 10일이며, 연장은 2회까지 가능하다. 연체 시 하루당 100원의 연체료가 부과된다. 3층에는 스터디룸이 있어 예약 후 사용할 수 있다.


▲학생문화관(학문관)

-동아리방
학문관은 학생의 동아리 활동과 자치단위, 문화 활동을 위한 건물이다. 중앙 동아리 대부분이 이곳에 동아리방이 있다.
 
-편의시설
지하1층에는 24시간 이용이 가능한 샤워실이 있고, 1층에는 수면실이 있다. 1층 사회봉사센터·장애학생지원센터 옆 복도에는 중앙도서관 도서 반납기가 있어 예약된 도서를 제외하고 반납 가능하다.


▲이화·포스코관

-출입구
포관 지하1층과 1층은 각각 학관, 본관 방향으로 가는 길과 연결돼 있다. 4층에는 종합과학관D동 지하2층으로 연결되는 통로가 있다.
지하1층 로비 매점 옆에는 컴퓨터 약 120대가 구비된 컴퓨터실이 있으며 프린터기, 스캐너를 이용할 수 있다. 컴퓨터실 옆 매점 내 복사실에서 제본, 복사가 가능하다. 1층에는 애플라운지(apple-lounge)라는 야외 테라스가 있다.

-이화사랑
포관 연구동 지하1층에는 이화사랑으로 불리는 편의시설이 있다. 커피를 판매하는 ‘Para’와 ‘파리 바게트’, 김밥을 판매하는 이화사랑이 있다. 이화사랑 안에는 드라이어를 사용할 수 있는 파우더룸과 PC석이 마련돼 있다.

 

 

 

▲한우리집 지름길 소개


첫 번째 길-기본경로

인지도 ★★★★★ (육체적)난이도 ★★★★★

이 경로는 정문에서 ECC, 헬렌관 앞, 법학관 앞, 이화역사관 옆 오르막길을 지나 기숙사로 향하는 가장 기본적인 경로다. ECC 내부에서 지상으로 올라오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대부분이 오르막이며 특히 법학관 앞을 지나면서는 경사가 높아 최고의 난코스로 알려져 있다.


두 번째 길

인지도 ★★ (정신적)난이도 ★★★★★

이 경로는 정문에서 기숙사로 갈 때 육체적으로 가장 편한 길이다. 다만 조금 복잡하다. 대부분의 오르막길은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갈 수 있다. 포관에서 시작하는데,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포관 지하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에 내리면 종합과학관D동(종과D동) 지하2층으로 통하는 출입구가 있다. 종과D동 지하2층으로 들어가 일직선으로 걷다가 우측에 위치한 엘리베이터를 이용한다. 4층 엘리베이터 왼쪽 출구 밖에서 계단을 올라 큰 길로 나간 뒤, 쭉 올라가면 한우리집 5층으로 통하는 출입구가 나온다.


세 번째-중앙도서관(중도) 뒷길

학구열 ★★★★★

중도와 법학관 뒷길을 이용해 기숙사에 가는 길이다. 중도 5층 법학도서관의 출입문을 사용할 수 있다. 도서관을 나와 우측 방향으로 쭉 가면 한우리집, 북아현문, 법학관으로 갈라지는 사거리길이 나온다. 비교적 경사가 없는 편이며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고 기숙사에 들어갈 때 이용하면 좋다.


네 번째-이화역사관(역사관) 앞 나무계단 길

스피드 ★★★★★

포관에서 기숙사를 갈 때 가장 빠른 길이다. 포관 쪽에서 진선미관을 지나면 종과로 올라가는 계단이 나온다. 계단 우측을 숲 사이로 난 길을 올라가면 역사관이 나온다. 역사관에서 법학관 쪽으로 걸어가 첫 번째 방법대로 나무 계단을 올라가면 기숙사에 도착하게 된다.


다섯 번째-법학관 엘리베이터

눈치 ★★★★★

첫 번째 경로부터 법학관 앞까지 가는 길이 동일하다. 법학관 1층 오른편에 위치한 작은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4층으로 올라간다. 4층에서 쭉 걸어가 외부로 이어지는 출입문으로 향하면 길이 나오는데, 이는 세 번째 길인 중도 뒷길이다. 다만 친구와 함께 큰 소리로 이야기 하면서 다섯 번째 길을 이용하면, 법학관 고시실에서 공부하는 학생에게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대화는 지양하는 것이 좋다.

 

 

저작권자 © 이대학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