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국제인권 모의재판대회’에서 채수지·심현진·함민주씨, 최우수상 수상…장솔빛‧임예진‧이정화씨, 우수상 수상

‘제2회 국제인권 모의재판대회’에서 10월27일 ‘사랑빛’팀 채수지·심현진(로스쿨 2학기)·함민주(로스쿨 1학기)씨가 대학원 부문 최우수상과 서면최고상을, ‘타인의 취향’팀 장솔빛·임예지·이정화(국제학부·10)씨가 대학 부문 우수상과 공동주최기관장상을 수상했다.

국제인권모의재판대회는 국제인권분야에 대한 국내 유일한 모의재판대회로 올해는 ‘수단 난민의 강제송환(대학 부문)’과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의 보상 및 배상 문제(대학원 부문)’를 주제로 진행됐다.

채 씨는 “우리 사회가 꼭 해결해야 할 문제인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문제 해결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어 이 대회가 더욱 뜻 깊었다”고 말했다.

장 씨는 “국제 난민 문제가 전보다 더 친숙해진 것 같다”며 “여러 팀들과 경쟁하면서 한 문제에 대한 서로의 다양한 견해를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황혜진 교수, ‘제28차 한국호텔관광학회 추계 학술대회’ 최우수논문상 수상
 
황혜진 교수(국제사무학과)가 10일 ‘제28차 한국호텔관광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황혜진 교수는 경희대 윤영혜(국제사무학전공 박사과정)씨와 공동으로 연구한 ‘컨벤션 전문가 수준별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관한 연구’ 논문을 제출했다.

황 교수는 “이론과 실무를 연결한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한 논문이기에 이번 수상이 보다 뜻 깊다”며 “앞으로도 국가적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컨벤션 분야가 발전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황성주 교수, ‘환경기술개발 사업 20주년 기념식’ 국가과학기술위원장 표창 수상
 
황성주 교수(화학ㆍ나노과학과)가 9일 ‘환경기술개발 사업 20주년 기념식’에서 국가과학기술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환경부는 환경기술개발 사업 20주년을 맞아 환경기술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환경기술개발에 애써온 연구자를 격려하기 위해 표창을 시상했다.

황 교수는 환경정화소재를 다수 개발한 바 있으며, 세계 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해왔다.

황 교수는 “화학자로서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고자 환경정화기능성을 개발하고 있었는데 수상의 영예까지 얻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은미 교수, 외교통상부 장관 표창
 
김은미 교수(국제학과)가 14일 외교통상부에서 ‘부산세계개발원조총회(총회)’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한 공로로 근정포장을 받았다.

외교통상부는 ‘부산 글로벌 파트너십’의 성공적인 출범을 기념하기 위해 회의 관련 유공자들에게 포상하고 있다.

김 교수는 “한국이 세계의 최빈곤 문제에 대해 고민할 수 있게 된 것을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학생들과 함께 세계 문제를 고민하고, 국제개발협력과 국제 구호 분야를 연구해 좀 더 평화롭고 최빈곤이 없는 세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상범 교수, ‘제11회 솔고 의공학상 젊은의공학자상’ 수상

전상범 교수(전자공학과)가 10일 ‘제11회 솔고 의공학상’을 수상했다.

전 교수는 신경공학분야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뇌 신경세포의 신호를 읽어내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해 지난 4년 간 국제 저명 학술지에 약 10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대한의용생체공학회와 솔고 바이오메디칼이 공동으로 수여하는 솔고 의공학상은 의용생체공학(생체 공학을 의학 분야에 이용하려는 기술 및 학문)분야의 연구개발로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산업경제에 이바지한 과학기술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전 교수는 “앞으로 의공학 연구뿐만 아니라 신경장애나 질환을 가진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기술을 개발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혜원‧이영초씨 ‘제11회 KIDA National Championship’ 우승
 
 이혜원(국제‧09), 이영초(국제‧11)씨가 9월21일~23일 대전 솔브리지 국제대학에서 열린 ‘제11회 KIDA National Championship(KNC)’에서 우승했다.

 이들은 결승에서 ‘사회적으로 논란의 여지가 있는 헌법은 헌법재판소가 아닌 국민투표로 결정 돼야한다’는 주제에 대해 반대 논지로 포퓰리즘의 폐해와 법의 안정성 부족 등을 근거로 들어 우승을 차지했다.
 
 전국대학생영어토론연합(KIDA)이 주최하는 ‘KNC’는 국내에서 규모가 가장 큰 영어토론대회로, 정치·사회·문화 등 사회의 전반적인 논점을 주제로 토론을 펼친다.

 이혜원, 이영초씨는 “결승 진출한 4팀 중 2팀이 우승 기록이 있는 팀이어서 긴장하기도 했다”며 “많은 노력을 들인 대회였기에 개인적인 성취감 외에도 이화여대의 위상을 높인 것 같아 뿌듯했다”고 말했다.


고승효‧국지현씨 ‘2012년 한국물리학회 학부생작품발표회 최우수상’ 수상

 고승효(물리·10), 국지현(화학·10)씨가 10월24일~26일 평창에서 개최된 ‘2012년 한국물리학회 가을학술논문발표회’에서 학부생 작품 발표회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이 연구를 통해 Cu-Phthalocyanine(구리 프탈로시안) 유기물을 단위분자 수준 두께의 층상구조로 제작하고, 우수한 결정성과 함께 그 전기적 금속성 특성 유도에 성공했다.

 고승효, 국지현씨는 “작년 겨울부터 물리학과 김태희 교수님의 권유로 박막의 구조 및 전자기적 특성연구에 참여하고 있다가 올해 여름 물리학회 발표회를 제안 받아 참여하게 됐다”며 “생각지도 않은 수상까지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이대학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