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 학생회는 2월26일(월)~3월1일(목) 신입생들을 위한 공대 예비학교를 열었다.

이번행사는 선후배간 교류 부족, 신입생의 학과 행사 참여 부족 등 학부제의 단점을 보완하고 전공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열렸다.

예비학교는 학과 소개, 선배와 같이하는 시간, 여러가지 실험 등으로 진행됐다.

건축학과는 조를 나눠 Mario Botta와 Ando Tadao의 집 모델을 제작했고, 정보통신학과는 직렬·병렬·저항에 대한 실험과 키로히호프의 법칙 실험을 직접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컴퓨터학과는 정보사냥대회를 열고 우승자에게 상품을 주었으며 환경학과는 교수님의 지도 아래 유조선 사고시 기름 제거 실험을 했다.

최유리양(공학부·1)은 "여러 실험을 통해 적성에 맞는 전공선택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선배, 친구들과 친해져 대학생이라는 소속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건축학과 이수진 학생회장은 "예비학교는 앞으로 계속 열 예정이며 학교와 함께 준비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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