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는 1월12일(목) 미국 드류대와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이를 계기로 우리 학교 기독교학과 학부생·신학대학원생과 드류대 신학대생이 서로 교류하게 된다.

또한 교수 교류, 학점교환, 교차강의, 공동연구 등도 이뤄진다.

신학대로 유명한 드류대와는 교수간의교류는 있었으나 이번 협정을 통해 공식적인 교류의 폭이 보다 넓어졌다.

드류대는 초대 한국 선교사이자 우리 학교 제 8대 교장 앨리스 레카 아펜셀라의 부친인 아펜셀라의 모교이다.

이경숙 인문대학장은 “98년 신학대학원 건립 당시, 신학대학원과 우리학교를 설립한 미국 감리교 여성국은 아시아 최고 여성 신학자를 우리 학교에서 길러낸다는 공동목표를 세웠다”며 “이번 교류는 공동목표를 현실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이대학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