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열 교수, 아시아인 최초로 ‘넬슨상’ 수상, 의류학과 재학생팀, 제3회 패션상품기획 콘테스트 브랜드상 및 장려상 수상

 

 최선열 교수(언론정보학과)가 아시아인 최초로 미국 위스콘신대(UW Madison)가 수여하는 ‘2012 넬슨상’을 4월27일 수상했다.

 위스콘신대에서 정치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한 최 교수는 1983년부터 학부에서 언론사회학, 대학원에서 커뮤니케이션 이론, 연구방법론 강의를 하며 학생들의 국내외 언론학계 진출에 기여해왔다. 또한 ‘여성커뮤니케이션 연구회(현 여성커뮤니케이션 학회)’를 만들어 여성 언론학자들의 활동을 도왔다.

 넬슨상은 언론학 교육과 연구 분야에서 큰 성과를 낸 학자에게 수여하는 학술상으로 위스콘신대 저널리즘·매스커뮤니케이션 스쿨에서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의류학과 재학생들이 (사)한국의류학회에서 주최한 제3회 패션상품기획 콘테스트에서 브랜드상과 장려상을 4월14일 수상했다.

 김미라, 류혜리, 안수빈, 한지윤, 한주현씨 팀은 ‘브랜드상 (주)비키’, 정재윤, 강수지씨 팀은 ‘브랜드상 (주)오브제’, 양의영, 박희진, 유승민, 이소현씨 팀은 ‘브랜드상 (주)씨’, 유재은, 한은혜, 김아정, 이지연씨 팀은 ‘브랜드상 (주)하니와이’를 수상했으며, 전유상, 윤경씨는 ‘장려상 (주)오즈세컨’을 수상했다.

 ‘브랜드상 (주)오브제’를 수상한 정재윤(의류·09)씨는 “학기 중 뿐 아니라 방학 때에도 매일같이 모여 실력을 갈고닦은 덕분에 수상할 수 있었다”며 “스터디그룹 ‘Contest 1"을 만들어 공모전 준비를 지도해 주신 이인성 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2차 의례 심사로 진행된 이번 콘테스트에서 각 팀은 17개 브랜드 중 하나의 브랜드를 선택해 ‘2012년 F/W시즌 브랜드 상품기획 및 디자인 제안’을 주제로 한 기획안을 제출했다. 패션상품기획 콘테스트는 미래 패션산업을 위한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고 의류업계 진출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패션 브랜드 탐구와 상품기획업무의 기회를 주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4월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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