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차 4.5:1 정시 4.45:1 인문계열 백분위, 특차 0.4% 정시 0.5% 상승

총 3천685명을 선발한 2001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경쟁률은 특자모집 4.5:1, 정시모집 4.45:1로 나타났다.

지난해 특차 3.53:1, 정시 3.55:1보다 높아진 수치이다.

특차에서는 작곡과가 15.56:1, 정시에서는 공예학과가 10.51: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능 상위 1.0% 이내에 드는 학생수도 지난 해와 비해 30여명 증가했다.

특히 인문계열의 경우 합격자의수능 점수 백분위가 특차는 0.4%, 정시는 0.5% 상승했다.

논술에 의해 당락이 바뀐 수험생의 수는 작년과비슷한 100여명이며 재수생의 비율은 작년보다 5%이상 높아져, 특차 합격자의 30.8%,정시 합격자의 32.8%이다.

수시모집의경쟁률은 6.5:1로 고교추전, 외국어 우수자, 수학·과학 우수자, 이화예비대학 수료자, 사회봉사정신 우수자, 국제학 전문인, 특기자, 체육우수선수 특별전형 등 9개 전형으로 치뤄졌다.

올해 처음으로 신설해 30명을 선발한 국제학부는 452명이 지원, 15: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방콕 아시안 게임 테니스 경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박성희양이 체육학부 특별전형에 합격하기도 했다.

수능 성적 상위 0.1%내에 드는 학생들에게 주는 21세기 장학금은 법학과 임하나양 외 2명이 받았다.

편입학 경쟁률은 학사 편입학 6.69:1, 일반 편입학 12.28이며, 초등교육과가 각각 53.2:1·65.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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