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문화상은 우리 사회 지식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 제정된 상으로 국가의 정보화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된다.
박영식 정보통신윤리위원장을 비롯한 9명의 심사위원이 70여개의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1·2차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를 실시해 지식문화상 대상과 정보산업·정보기술·정보교육·정보문화 부문의 총 4개 영역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우리 학교는 정보교육분야에서 정보공유를 통해 지식정보화 사회를 앞당기는데 힘쓰고 여성들의 정보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장상 총장은 "그 동안 도서관 컴퓨터 증설 등 캠퍼스 정보화를 추진한 학교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돼 시쁘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정보화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힘쓸것"이라고 말했다.
지식문화상 대상은 다음 커뮤니케이션이, 정보산업부문상은 삼성전기주식회사가, 정보기술부문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정보문화부문은 한국정신문화연구원이 수상했으며 대상에 상금 3천만원이, 각 부문상에 상금 천만원이 수여됐다.
시상식은 28일(화) 오후 2시 프레스센터에서 있었다.
이은혜기자
이대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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