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목)~24일(금)로 미뤘던 제6대 사회대 재투표가 이뤄지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다.

제6대 사회대 선거가 People"s Democracy 선거운동본부(선본)의 후보자격 취소로 물구나무 선본의 찬반투표가 결정돼ㄴ 이후, 23일(목)재투표가 이뤄지지 않자 김수연양(경제.2)과 허수경양(경제.4)은 "사회대 선거는 개판 5분전"이라는 자보를 통해 아무런 말도 없이 재투표가 시행되지 않은 것에 대해 비판했다.

이런 비판 자보가 붙은 후 사회대 선관위는 24일(금) 학관 앞에 재투표가 이뤄지지 않은 점과 사회대 선관위 전원 사퇴 의사를 밝히는 자보를 붙였다.

사회대 선관위는 자보를 통해 "학우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학우들이 선관위의 결정에 대해 신뢰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했고 이런 상황에서 선거 과정에 대한 결정과 의무가 사회대 선관위에게 주어지는 것이 모순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히며 "23일(목) 아침 선관위 회의가 정족수 미달로 이뤄지지 못해 선관위 입장을 정리하는 데 시간이 늦어져서 재투표가 시행되지 못했다"고 전했다.

또한 "선거가 원활히 진행되지 못해 이러한 사태가 발생한 것에 대해 책임을 지고 선관위 전원 사퇴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사회대 선거 일정이나 각 선본들의 입장은 현재 정해진 사항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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