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s Democracy 선본, 선관위 중립성 문제 제기

‘후보 등록 취소로 선거가 중단되 제6대 사회대 학생회 선거기간에는 People"s Democracy 선거운동본부(선분)와 제4대·제5대 사회대 학생회 사이의 자보 논쟁이 치열하게 이뤄졌다.

People"s Democracy 선본은 공동정책자료집에 5대 사회대 학생회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에 4대 사회대 학생회는 ‘5대 사회대 학생회 건설과정의 정당성을 비판한 근거 자료가 무엇인지 제시하라’는 자보를 붙였다.

이 자보에 4대 사회대 학생화장이었고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장(중선관위원장)인 이지수양의 이름이 개재된 점에 대해 ‘중선관위원장의 이름이 거론됨으로써 트겅 선본에게 불리한 영향이 미칠수 있지 않는가’라는 문제가 제기됐다.

이지수양은 “떳떳하고 책임질 수 있는 자보라면 실명이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름을 쓴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5대 사회대 학생회도 People"s Democracy 선본의 비판에 대해 의문점을 제시했다.

이해 대해 People"s Democracy 선본은 5대 사회대 학생회의 이름으로 붙였다면 5대 사회대 부학생회장인 현 사회대 선관위원장이 포함된 것이 아니냐며 선관위장이 중립을 지키지 않았다는 이의를 제기했다.

김유진 사회대 선관위장은 “선관위원장이 된 후 개인적으로 5대 ㅅ회대 학생회 사람들을 만난 적도 없고 자보에는 전혀 개입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자보 논쟁은 사회대 학생회 권력의 세습이냐 아니냐라는 부분에서 현 선관위원장의 중립성 상실이라는 비판으로까지 확대됐다.

People"s Democracy선본은‘우리 선본은 자보비닐이 조금 튀어나온 것이 문제가 되고 타선본의 후보 등록 사진은 문제가 되지 않았다’등의 사례를 들며 선관위장에게 선거 준비 및 진행상의 실수를 인정하고, 책임지고 사퇴하라는 요구를 하고 있다.

김유진 사회대 선관위장은 “합리적 근거로 볼수 없음으로 사퇴요그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대 학생회 후보정책 공청회조차 제대로 알리지 않고, 그 위의내용도 기록하지 못한 점 등의 지적에 대해 김유진 사회대 선관위장은“23일(목)∼24(금) 열릴 재투표 날까지 이 상황을 사회과학인들에게 알리는 작업을 해 나가며 공정하게 선거를 마무리 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이대학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