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정선영 감염관리계장,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 회장 선임
이대목동병원 정선영 감염관리계장이 제9기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 회장으로 3일(금) 선임됐다.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는 감염관리간호사 또는 감염관리 실무, 연구, 교육에 종사하는 간호사들의 모임이며 회장직의 임기는 2년이다. 정 회장은 “전임 회장단과 임원, 회원들이 이뤄 놓은 길을 더 넓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감염관리간호사가 업무 현장에서 최적화된 감염관리를 구현할 수 있도록 연수, 학술, 연구 활동을 강화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창동신 교수팀, 국제학술지에 주목되는 논문으로 게재
창동신 교수(약학 전공)가 주도하고 백진영씨(약학 전공 박사과정) 등이 참여한 연구논문 ‘Sulfiredoxin Protein Is Critical for Redox Balance and Survival of Cells Exposed to Low Steady-state Levels of H2O₂’이 1월2일 미국생화학분자생물학회의 학술지인 「Journal of Biological Chemistry(JBC)」에서 ‘이 주의 논문’에 선정됐다. 논문은 설피레독신이 노화 진행 등을 억제하는 인자로서의 가능성이 있음을 밝혔다. 창 교수는 "제1저자들의 프로필을 온라인에 게재․관리해 주는 JBC의 혜택을 받게 돼 생명과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자부심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선희 교수, 한국보건의료원장으로 취임
이선희 교수(의학과)가 한국보건의료원장으로 1월26일 선정됐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새롭게 개발되는 의료기술을 승인하고 의료정책에 대한 과학적 근거자료를 지원한다. 이 교수는 “연구원이 산출한 근거자료들이 원활하게 정책에 접목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각종 전문가 단체, 유관 기관들과의 협력적 제휴를 통해 국내를 기반으로 한 의료정책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밑거름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영일 교수, 제8회 일진상 수상
박영일 교수(디지털미디어학부)가 제8회 일진상을 1월30일 수상했다. 일진상은 한국공학한림원이 산업기술 발전, 산학협력 증진, 기술정책 기여를 통해 공학한림원의 발전 및 국가기술의 성장을 도운 과학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박 교수는 “기술경영과 기술정책에 대해 더 많은 연구가 있길 바란다”며 “특히 우리나라와 세계를 이끌 여성 과학 기술인들이 되는 이화인들에게 기대와 꿈을 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대 박영선 교수, 대구미래대학 총장 취임
대구대 박영선(가정·69년졸) 교수가 대구미래대학 제13대 총장으로 취임됐다. 박 총장은 대구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로 재직해 왔으며, 대구대학교 가정대학장, 동아시아 식생활학회 상임이사 등을 역임했다. 박 총장은 “책임감과 사명감을 필요로 하는 자리여서 어깨가 무겁다”며 “본교 출신의 자부심을 갖고 헌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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