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경계의 철학, 철학의 경계

김혜숙 지음 2011.11.23 364면 25,000원

 

이 책은 앎과 앎을 넘어서는 경계에 있는 칸트의 선험철학적 방법론을 탐구한 연구서다. 칸트는 ‘철학이라는 사유나 반성이 근본적으로 무엇인가’라는 문제를 탐구한다. 저자는 칸트의 선험철학 방법론이 지닌 철학적인 함축의 의미를 드러내고자 했다. 이 책은 특히 칸트의 선험철학 방법론을 ‘경계에서 사유하기’로 규정하고 이를 다각도에서 논의, 해석하고 있다. 저자는 ‘진리의 방법과 체계로서 형이상학’ 등에서 선험철학의 방법론을 논하고, 칸트 철학에 쓰이는 용어의 번역과 관련한 해석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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