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인턴쉽 프로그램 설명회

경험도 쌓고 외국어도 익히고 돈까지 버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국제 인턴쉽 프로그램 설명회가 1일(수) 오후5시30분 SK텔레콤관 B101호에서 열린다.

국제 인텁쉽 프로그램은 국제적인 실무경험, 국제 황경에의 적응 능력 배양과 언어 실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학생 운영 프로그램이다.

전세계 84개국의 네트워크를 통해 휴렛 팩커드, 리바이스·야후·모토롤라등 세계 유수 기업과 유네스코·적십자 등 각종 민간당체에서 자신의 경력을 키울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기업들과의 파트너쉽을 통한 인턴쉽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아이섹(AIESEC)은 학생 비영리단체의 2차 세계대전후 유럽에서 세계 평화 유지를 목적으로 대학생들이 설립한 단체다.

인턴쉽 제도는 주로 상경계열과 공학계열의 3·4학년 대학 재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나 타학과에서도 필요한 과모을 이수했다면 충분히 지원가능하다.

인턴쉽 기간은 2개월에서 18개월까지이며 외국어 실력은 단순한 회화를 넘어서 일하는데 지장이 없을 정도여야 한다.

인터넷에서 실시간으로 기업들과 학생들을 연결시켜주는 도구인 INSIGHT를 통해 기업이 선정되면 해당 국가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인턴쉽 후 고국에 돌아올 때까지 모든 일을 아이섹에서 도와준다.

국제무역, 경영 인턴사원, 리서칭, 엔지니어링, 컴퓨터 프로그래밍 등이 주요 업무이다.

올해 2월 이 제도를 통해 독일회사에 인턴으로 취직한 이명형양(독문·00년졸)은 수기를 통해‘까다로운 독일 비자 문제가 해결되고 회사계약을 비롯한 독일에서의 생활이 매우 수월하다’며 ‘문화적인 행사도 접할 수 있는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고 후배들에게 인턴쉽 프로그램을 권했다.

서여원 아이섹 이화지부 회장은“좋은 프로그램인데도 불구하고 홍보가 잘 안돼 있어 아직 수혜자 수가 많지 않다”며 이화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이대학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