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단은 창업동아리와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에게 이번달부터 활동비, 멘토링, 활동장소 등을 지원한다.

산학협력단 김수진 주임은 “창업동아리와 구성원을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로 발전시키고자 지원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에게 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지원을 함으로써 창업을 활성화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창업동아리는 매년 25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게 되며 창업경진대회에 대한 정보와 자문을 받을 수 있다. 접수시기는 매년 3~4월이고 올해만 31일(월)까지 산학협력단에서 신청받는다.

개인적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에게는 시제품 제작과 아이템 발굴에 소요되는 비용 전부를 선발 이후 6개월간 지원한다. 제출한 지원서의 평가 결과가 100점만점 중 85점 이상인 학생만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금액은 평가위원의 검토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창업동아리와 달리 수시로 접수받고 동아리활동비와 중복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본교 교원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풀(pool)에서 창업멘토링도 받게 된다. 멘토링은 ▲시장 동향 알림 ▲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 제공 ▲창업캠프 ▲워크샵 등으로 진행된다. 학부생이 특허출원을 원할 경우 특허출원에 필요한 절차안내, 변리사 연결 등을 지원한다.

선발된 창업동아리와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헬렌관 221호를 산학협력단에서 사전예약하고 하루에 3시간 빌릴 수 있다. 예약자가 없는 경우 2시간까지 연장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홈페이지(ewha.ac.kr) 공지사항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산학협력단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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