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코리아(www.cardkorea.com)가 인터넷 카드 업계 최초로 외국 기업과 합작해 중국에서 카드 차이나(WWW.cardchona.com)로 태어난다.

(주)인터 카드넷 카드 코리아는 우리학교 김경진양(정보통신·4)과 박지영양(정보통신·4)이 99년 1월 창업한 벤처 사이트로 1천500여장의 인터넷 카드를 보유, 현재 회원수 45만명에 이르는 인기 사이트이다.

카드 코리아는 우리와 문화, 취향이 비슷한 아시아 나라들 중 가장 시장 잠재력이 큰 중국과 합작해 카드차이나를 개설, 지난 1일(금) 중국 정보통신부 관계자, 중국 IT관계업자가 참석한 가운데 인민대회당에서 합작 조인식을 가졌다.

합작 회사인 북경 최아성전뇌 유한공사는 중국 IT 업계의 원로로 기존영업망이 풍부해 포털 사이트에 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 외에 3D대형 광고물 제작, 3D제작 시스템 납품 등 오프라인 상 합작에서도 가능성이 큰 기업이다.

카드 차이나는 기존 카드 코리아의 카드를 중국 문화에 맞는 새 디자인으로 개발해 모두 1천500장의 인터냇 카드를 만들었다.

오픈 기념행사로 중국 네티즌 을 대상으로 애니매이션을 포함한 플래 카드 공모전을 열고 두리 영상 비젼의 3D입체합성사진 시스템으로 연예인·연인의 사진을 합성해주는 등 다양한 행사로 큰 호흥을 얻었다.

김경진양은 “한국에서 카드 코리아를 시작할 때와 지금 중국의 상황이 비숫하다”며 “무궁한 중국 인터넷 시장에서 진짜 비즈니스로 승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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