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무처는 지난 학기에 이어 이번 학기 계열별 Best Teacher를 강의 평가를 기준으로 선정, 발표했다.

베스트티쳐로 선정된 교수는 이혜순 교수(국어국문학 전공)·박은혜 교수(유아교육과)·이택수 교수(경영학 전공)·Peter h.Kipp(교양영어실)·김수정 교수(도자 예술학 전공)·신형순 교수(정보통신학 전공)로 모두 7명이다.

특히 최근 학생들에게 크게 주목받지 못하고 있는 한문학 강의로 베스트티쳐에 선정된 이혜순 교수(국어국문학전공)는 “홈페이지 등을 활용해 학생들의 수업참여를 유도하고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했던 것이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며 그러나 강의 평가가 사제지간을 소비자와 생산자의 관계로 만들어 가는 것은 아닌가하는 생각도 든다라며 우려를 표명하기도 했다.

도한 신형순 교수(정보통신학 전공)는 “강의 평가제도는 교수의 잘잘못을 따지는 것이 아니라 우수강의의 장점을 적극 살리고 장려할 수 있도록 돕는데 활용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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