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교협 별 성과없이 끝나 「교수할생협의회 보고대회」 18일부터 실시 총학생회는 11일(월) 학교측에 「공개교학협의회」(이하 교협)를 제의했으나 학교측의 거절로 무산, 14일 (목)오후 5시 제4차 교협이 비공개로 진행되었다.

이날 4차 교협은 학생측이 제안한 ▲예결산안 공개및 등록금책정위원회(이하 등책위)건설 ▲분할납부제 및 복지기금확충 ▲가예산안 의문사항답변 ▲수학과, 과교과 요구안에 따른 답변등의 논의를 목적으로 열렸다.

그러나 학교측은 수학과·과교과의 문제는 단대에서 해결할것, 복지사안인 식당문제는 4월 중순까지 완료하겠다고 다변했으나, 예결산안 및 등책위건설은 받아들이지 않기로 밝혔다.

또한 가예산안 질의는 문서로 작성해 다시 논의키로 했다.

이데대해 하구언 자주화추진위원회 위원장 김정혜(행정·4)양은 『앞으로 계속해서 과토론회를 벌여가며 1개과 1요구안을 내어오리고 하며, 가예산안에 대한 질의서를 공문으로 올리고, 교협을 상설화시켜 나가겠다.

』고 말했다.

이에 앞서 「등록금투쟁승리를 위한 해방이화 결의대회」가 13일(수) 오후 5시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운동장에서 있었다.

이날 학생들은 15일(금)로 추가등록을 앞두고 14일(목) 15일(금) 양일에 걸쳐 각 단대별로 함께 등록을 하고, 앞으로 계속해서 예결산 전면공개와 등책위 건설을 위한 등록금 투쟁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

또한 총학생회는 교협보고대회를 18일(월)부터 각 단대별로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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