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처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이화와 함께 꿈을 향해 비상하라’진행


입학처는 1월17일~21일, 1월24일~28일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이.꿈.비(이화와 함께 꿈을 향해 비상하라)’를 두 차례 진행했다.

이.꿈.비는 신입생들에게 대학 생활을 안내하고 그들의 적응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이.꿈.비.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4박5일 동안 기숙사 한우리집에서 생활했다. 입학처는 2011학년도 수시 합격자 중 희망자에 한해 참가자 120명을 선발했다.

이.꿈.비는‘대학 생활 적응 프로그램’과‘핵심역량 강화 프로그램’두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4박5일 동안 팀프로젝트(팀플) 활동, 이화역사관 체험 등을 했다.

1월17일, 1월24일 입학관홀에서 열린‘이화인, 이화를 만나다’에서는 청와대 손지애 해외홍보비서관, KBS 진양혜 아나운서가 특강 연사로 참여했다.

‘처음 만나는 이화 팀플’은 18일~21일과 25일~28일 입학관홀에서 열렸다. 이 시간에 학생들은 7~8명씩 조를 이뤄 주어진 주제에 대해 연구하고 발표했다. 

이.꿈.비에 참여한 유태경(사회과학·11)씨는“지방에서 학교를 다녀 본교 전반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에서 많은 도움을 얻었다”며“내년에는 선배로서 신입생들을 돕는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정화 입학처장은“우수한 학생을 선발하는 것 못지않게 선발된 학생들이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것도 중요하다”며“앞으로도 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성진희 기자 tongil2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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