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별 작년 대비 합격자 수 비율 상승 3위

제52회 사법시험 2차에 본교 학생 50명이 합격했다. 본교는 대학별 합격자 수에서 6위를 기록했다. 법률정보전문매체 <법률저널>에 따르면 대학별 사법시험 2차 합격자 수는 서울대 242명, 고려대 140명, 연세대 99명, 성균관대 70명, 한양대 56명, 본교 50명 순이다.

본교의 합격자 수 비율은 작년에 비해 0.9%포인트 상승해, 대학별 작년 대비 합격자 수 비율 상승 순위 중 3위를 기록했다. 대학별 합격자 수 비율은 작년에 비해 서울대 5.6%포인트, 성균관대 2.1%포인트, 본교 0.9%포인트, 연세대 0.6%포인트 순으로 상승했다.

사법시험 2차 여성 합격자는 337명(42.1%)으로 이 중 본교 합격자는 14.8%(50명)를 차지했다.
사법시험 3차는 17일(수)∼20일(토)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사법연수원에서 시행된다. 최종합격자 명단은 26일(금) 법무부 홈페이지(moj.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법무부는 작년 법학전문대학원 도입에 따라 올해 사법고시 합격자 800명, 2011년 사법고시 합격자 700명, 2012년 사법고시 합격자 500명, 2013년 사법고시 합격자 300명을 선발하는 등 매년 합격자 수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이채린 기자  chearinlee@hanmail.net

저작권자 © 이대학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