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까지 선거운동…23일~24일 찬반 투표

43대 총학생회(총학) 선거에 ‘다른 이화’ 선거운동본부(선본)가 단일 선본으로 출마했다.  

‘다른 이화’의 정후보는 류이슬(정외·07)씨, 부후보는 김지영(철학·09)씨다. 이들은 ▲민주적인 등록금 심의 위원회 구성 ▲등록금 상한제 실현 ▲이월적립금 예산 환원으로 등록금 인하 요구 ▲저소득층, 차상위 계층 장학금 확대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류이슬 정후보는 42대 총학 하반기 복지국장, 본교 자본주의 연구회 회장을 지냈다. 김지영 부후보는 42대 총학 조직국장 및 42대 인문대 학생회 여론수렴국장을 역임했다. 

류이슬 정후보는 “단일 선본 출마지만 최선을 다해 선거 운동을 하겠다”며“학우들의 말에 가장 먼저 귀를 기울이고, 학우들 편에 서는 총학생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선거운동 기간은 22일(월)까지다. 16일(화)에는 1차 대중유세, 18일(목)에는 정책공청회, 22일(월)에는 2차 대중유세가 열릴 예정이다. 투표 기간은 23일(화)~24일(수)다.         

최슬기 기자  redwin2026@ewha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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