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주간 행사가 6일(월)~10일(금) 학생문화관(학문관) 로비와 광장 및 숲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동아리들의 공연, 전시를 비롯해 데스크 사업(각 동아리 별로 부스를 차려 동아리 활동을 소개하고 홍보하는 사업)으로 구성된다.

공연은 학문관 광장 및 1층 로비에서 4~6교시 전 쉬는 시간에 진행된다. 학문관 로비, 숲, 광장에서는 오전9시~오후5시 각 동아리들이 데스크를 설치하고 동아리 활동을 홍보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동아리들이 다양한 공연과 전시회를 선보인다. 중앙 락밴드 동아리 릴리즈, 중앙 클래식 기타 동아리 예율회 등은 학문관 로비 및 광장에서 공연을 펼친다. 중앙 문학회 새벽은 행사 기간 동안 학문관 1층 로비에서 시화전을 연다. 

릴리즈는 공연을 통해 동아리를 홍보할 계획이다. Muse의 ‘Starlight’등 3곡을 연주한다. 릴리즈 김진화 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여름 방학 내내 연습했다”며 “많은 이화인들이 공연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율회는 학생들에게 클래식 기타 중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예율회는 Richarld Charlton의 ‘Merengue’등 3곡을 연주한다.

이번 학기부터는 각 단대 및 학과에 소속 동아리, 소속이 없는 동아리들 모두 동아리 주간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동아리연합회 강지영 공동대표는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동아리 범위가 확대된 만큼 더 많은 이화인들이 동아리 주간을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또 “공연과 데스크는 행사 기간 중에도 추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라며 “신청을 못한 동아리 및 단체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덧붙였다.

‘Ewha Festival’은 13일(월)~17일(금) 학문관 로비 및 광장에서 열린다.

13일(월)에는 음대 한국음악과의 가야금 병창 공연, 응원단 파이루스(PYRUS) 등의 공연이 열린다. 14일(화) 한가람인형극연구회가 탈 인형극을 공연하고 15일(수)~17일(금) 3일에 걸쳐 풍물패 ‘액맥이’,  음대 타악기 앙상블 등이 공연을 선보인다.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학교 홈페이지(ewha.ac.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최슬기 기자 redwin2026@ewhai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