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학년도 제2학기 교원보직발령을 맞아 부총장과 5개 대학 학장 및 9개 부처 처장이 새롭게 임명됐다.
 
△이경숙 학사부총장

이경숙 학사부총장은 1989년부터 본교 인문대학 기독교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여성신학회 회장을 지냈다.

이경숙 학사부총장은 “학생들의 학사 행정 전반에 중점을 두기 위해서 대외부총장이라는 직함이 학사부총장으로 바뀌었다”며 “화합과 소통을 통해 학생들과 교수들이 만족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덕수 법과대학장, 법학전문대학원장

송덕수 법과대학장 및 법학전문대학원(법전원)장은 현재 한국 민사법학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으며‘법원 내 엘리트 판사 모임’으로 불리는 민사판례연구회 감사다.

송 법과대학장은 “남은 법대 학생들을 잘 보살피고, 법전원을 한 차원 높게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돈 인문과학대학장

이재돈 인문과학대(인문대)학장은 전북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대만 중앙연구원과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클리 대학의 동아시아학연구소에서 방문연구교수로 활동했다. 또, 한국중국언어학회 회장직을 역임했다. 이 학장은 “아름답고 신나는 학문의 터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승태 사회과학대학장, 정보과학대학원장, 정책과학대학원장

양승태 정보과학대학원장, 사회과학대학장 및 정책과학대학원장은 한국정치사상 학회 회장, 한국정치학회 정치사상분과 위원장 등의 학계 활동을 했다. 그는 “학생들은 학생답게, 교수들은 교수답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성진 자연과학대학장 

김성진 자연과학대학장은 본교 대학원 교학부장, 화학과 학과장, 나노과학부장 BK21 사업단장(나노과학부), 나노바이오기술연구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재료분과회장, 대한화학회부회장 등 다양한 학회활동을 했다. 그는 “본교의 자연과학대학이 세계적 브랜드 가치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경림 건강과학대학장

신경림 건강과학대학(건과대)장은 현재 대한간호협회 회장, 대한간호복지재단 이사장, 간호사신문 사장,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제1부회장 등의 보직을 맡고 있다. 그는 “건과대의 구성원들과 함께 건과대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혼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표 교무처장

이인표 교무처장은 한국조세연구원 전문연구위원, 바이오코시스의 이사 등 다수의 활동을 했다. 본교에서는 국제정보센터 소장, 입학처 부처장을 역임했다. 이 교무처장은 “교수들과 학생들이 이화의 일원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수근 기획처장, 감사실장

오수근 기획처장, 감사실장은 2000년부터 본교에서 법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공정거래조정원 이사, 법무부 법무자문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그는 “학교의 자원을 합리적인 원칙에 따라 배분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미경 학생처장

차미경 학생처장은 미국 인디애나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고, 2002년부터 본교 문헌정보학 전공주임 교수로 재직했다.  학생처부처장을 역임한 바있다. 현재는 교하도서관 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차미경 학생처장은 “여러 학생들의 의견을 잘 듣고, 학생활동 및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경원 총무처장

조경원 총무처장은 교육학과장, 학생처 부처장, 교육과학연구소장 등을 맡았으며 이대부속 이화금란중학교 교장을 지냈다. 조경원 총무처장은 “학교구성원들이 보다 쾌적하게 공부하고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총무처가 되고자 한다”고 했다.

 

 

△신경식 재무처장, 자금팀장     

신경식 재무처장, 자금팀장은 1999년 본교에 부임한 이후 재무처 부처장, 경영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학교 재정을 담당해야하므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학교 구성원들을 잘 섬길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최경희 연구처장, 산학협력단장 

최경희 연구처장, 산학협력단장은 본교 학생처장을 역임하였으며 대통령자문 교육혁신위원회위원, 한국환경교육학회 부회장, 한국과학기술학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 현재 학습자중심교과교육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교수들의 연구 진흥과 연구 역량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찬길 국제교류처장

박찬길 국제교류처장은 현재 영미문학연구회 학회장이며 본교에서 통역번역대학원 교학부장, 교양영어실장, 영어영문학과 BK사업 단장을 역임한 바 있다.
그는 “밖으로 나가는 국제화와 외부에서 안으로 시작되는 국제화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신형순 정보통신처장

신형순 정보통신처장은 LG반도체에 재직하며 DRAM과 FLASH 메모리 개발을 담당했으며 1995년부터 본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신 정보통신처장은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원활한 IT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며“통합행정정보시스템 구축, 스마트폰 앱 개발, IT One-Stop 서비스 강화가 목표”라고 말했다. 

△박동숙 대외협력처장

박동숙 대외협력처장은 입학처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언론중재 위원회 중재위원, 여성커뮤니케이션 학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 대외협력처장은 “이화정신을 공유하는 동창과 기업 등이 이화 발전에 동참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채린 기자 chearinlee@ewha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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