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경제인의 밤’행사가 6일(목) 오후5시 LG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홍기석 경제학과장을 비롯해 경제학과 교수 7명, 학생 약 7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안홍식 대외부총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안 대외부총장은“커뮤니케이션 능력,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유지하는 능력 등이 중요하다”며“경제학과생들도 이 능력을 바탕으로 자신의 목표를 위한 준비와 실천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되기도 했다. 홍귀인 동창회장(경제·87년졸)은 김예슬(경제·07), 김현정(경제·08)씨에게 경제학과 동창회 장학금을 수여했다. 김예슬씨는“장학금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후배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선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취업한 선배들의 특강도 진행됐다. 정재현(경제·09년졸)씨, 김나희(행정·02년졸)씨, 이은아(경제·02년졸)씨, 이경은(경제·02년졸)씨는 취업과 직장생활에 대한 강의를 했다.

김나희씨는“옳은 일이라면 소신을 갖고 계속하라”고 말했다. 삼정회계법인에 취업한 이은아씨와 이경은씨는“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도전하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수경(경제·06)씨는“경험이 많은 다양한 분야의 선배님들께 현장경험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정서은 기자 west_silver@ewhain.net
사진: 안은나 기자 insatiable@ewha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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