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국 EUBS가 뉴스 제작을 위한 전용 스튜디오를 만들었다. EUBS는 뉴스 촬영을 위한 전용 스튜디오가 없어 교수학습센터의 방송 스튜디오를 빌려 사용해왔다.

2008년 EUBS 사무실이 ECC로 이전되기 전까지 라디오 방송국으로 사용됐던 사범대A동 210-1, 210-2호가 영상 스튜디오로 개조됐다.

19일(금)~22일(월) 벽지 교체 및 바닥 공사가 진행됐으며 뉴스 촬영에 필요한 조명 및 장비가 설치됐다. 이 스튜디오는 4월7일(수)‘이화뉴스(EWHA NEWS)’녹화를 시작으로 EUBS 정규방송 제작에 쓰이게 된다.

EUBS 정연희 아나운서는“교수학습센터 스튜디오를 빌려서 쓸 때는 수업시간과 겹칠 때도 촬영을 강행해야 했다”며“앞으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뉴스를 제작할 수 있어 편리할 것 같다”고 말했다. EUBS 김한샘 국장은“EUBS 전용 스튜디오를 통해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한민 기자 hanmin@ewhain,net
사진제공: 김현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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