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형예술대학(조예대)과 김포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김포-이화 아트빌리지(아트빌리지)’가 김포 한강 신도시에 들어선다. 조예대와 김포시는 19일(금) 오후2시 김포시청 상황실에서‘김포 한강 신도시 이화 아트빌리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트빌리지는 2006년 김포 한강 신도시 개발계획 당시, 김포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자는 취지로 계획됐다.

아트빌리지는 ▲아트 아카데미(Art Academy) ▲아트 스튜디오(Art Studio) ▲아트센터(Art Center)로 구성된다. 문예창작, 조형 및 공연예술 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강경구 김포시장은“이화여대와의 협력을 통해 김포 한강 신도시가 문화예술도시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석영 조예대 학장은“이화의 교육인프라를 바탕으로 문화예술 교류를 적극 지원해 김포시의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아트빌리지는 2011년 착공을 거쳐 2013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지훈 기자 ljh5619@ewha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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