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문화관 체력단련실이 운영하는 11개 프로그램 가운데 테니스, GX(Group Exercise), 스쿼시 프로그램 수강료가 5천원~3만원 인상됐다. 체력단련실의 수강료 인상은 근 10년만이다.

재학생의 3개 프로그램 수강료는 5천원~1만원 인상됐다. 테니스, GX 프로그램 수강료는 인상 전 3만5천원에서 5천원 오른 4만원이다. 스쿼시 프로그램은 1만원이 인상돼 재학생은 주2회 5만5천원, 주3회 6만5천원을 내고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다.

휴학생은 회원 구분 기준이 재학생에서 이화가족으로 바뀌면서 수강료 인상 폭이 가장 컸다.
이번 달 휴학생이 내는 테니스, GX 프로그램 수강료는 3만5천원에서 6만원으로 2만5천원씩 올라 71.43% 증가폭을 보였다. 이번달 휴학생 스쿼시 수강료는 주2회 4만5천원, 주3회 5만5천원에서 3만원씩 올라 각각 7만5천원, 8만5천원이다. 이화가족에는 휴학생, 졸업생, 언어교육원 학생이 포함된다.

교직원 수강료는 3개 프로그램 모두 1만5천원씩 올라 재학생과 동일한 수강료를 냈던 변경 전에 비해 5천원~1만원 더 비싸졌다.    

           

표정의 기자 pyo-justice@ewha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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