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22일(월) 오후2시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졸업식에서 학사 2천641명, 석사 520명, 박사 98명, 총 3천259명이 학위를 받는다.

학사 졸업생 중 최우등 졸업생(누계평점 4.0이상)은 94명, 우등 졸업생(누계평점 3.75이상)은 239명이다.

학사 졸업생 중 부·복수전공생은 1천453명(55%)이다. 이번 학사 졸업생은 복수전공으로 경제학을, 부전공으로 경영학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경제학, 경영학, 심리학, 의류학과는 주전공생보다 부·복수전공생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과대학(단대)별 석·박사 학위 수여자는 사회과학대학(사회대)이 107명, 사범대학(사범대)이 77명으로 평균 48명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경제·경영학 복수전공 인기
올해 학사 졸업생 2천641명 중 복수 전공 취득자는 831명(31.5%), 부전공 취득자는 622명(23.6%)이다.
2009학년도 졸업생은 복수전공으로 경제학(109명)을 가장 많이 이수했다.
경영학(85명), 국어교육(52명), 심리학(33명)이 그 뒤를 이었다.

경제학을 복수전공한 졸업생은 109명으로 주전공 졸업생 79명보다 많았다.
경영학을 복수전공한 졸업생은 85명(49.1%)으로 주전공 졸업생 88명(50.9%)과 비슷했다.

전기 졸업생 중 연계전공 복수전공자는 233명, 부전공자는 129명으로 총362명이었다.
연계전공 중 미술사학을 이수한 졸업생이 89명으로 가장 많았다.

△사범대, 가장 많은 박사 배출
박사학위 수여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단대는 사범대(21명)였다.
전공 중에는 의학과(13명)가 가장 많은 박사를 배출했고 의류직물학과, 간호과학과가 각각 5명으로 뒤를 이었다.

석사 학위 수여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단대는 사회대(88명)였다. 음대가 62명으로 뒤를 이었고 이어 예술대 57명, 사범대 55명, 자연과학대 41명이 석사 학위를 받았다.

신사임 기자 ssistory@ewha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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