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예리(국제·07)씨와 서아현(국제·06)씨가 결성한 ‘이대 나온 여자’ 팀이 2009 MBC 대학가요제에서 자작곡 ‘군계무학’으로 대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 25일(금) 인천대 송도 신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가요제에는 13팀이 본선에 진출해 경합했다.

‘이대 나온 여자’라는 팀명에 대해 오예리씨는 “이화여대 학생들의 개성이 사람들의 편견에 가려져 안타까웠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이화여대에도 다양한 학생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박현주 기자 quikson@ewha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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