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교수학습개발원 러닝팁

Q.  새 학기가 시작되는데 막막하기만 합니다. 강의 첫날에는 무엇을 준비하면 될까요?

A. “첫날은 출석 반영도 안 되는데 뭐 하러 가?”
     “그냥 수업 들어본 친구한테 물어보면 되지~”

이런 생각을 하는 이화인들이 있나요? 새 학기를 맞아 단단히 결심했건만, 강의 첫 시간은 수강 변경기간에 포함되어 막상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죠. 그러나 A+를 받는 학생들의 비결 중 하나가 바로 강의 첫 시간 출석이라는데요. 강의 첫날에 해야 할 일을 알아봅시다.

1. 교수님의 성향을 파악하라 : 교수님이 출석을 중시하신다면? 무슨 일이 있어도 결석만은 피할 것! 토론을 좋아하신다면? 무조건 발표하고 또 발표하라! 이렇게 첫 시간은 교수님의 수업 방식과 성향을 파악하고, 내가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둘 지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최고의 기회입니다.

2. 강의계획안(Syllabus)을 확보하라 : 수업시간에 나눠주실 수도 있지만 미리 출력해서 읽어보고 가면 수업에 대한 의욕도 팍팍! 지피지기 백전백승(知彼知己 百戰百勝)이란 말 있죠? 예습하고 준비하는 자에게 A+가 주어진다는 사실~ 강의 노트 맨 앞에 붙여두면 잃어버릴 염려도 없어요.

3. 새로운 정보를 확인하라 : 과제와 평가 기준, 제출기한, 성적 평가 방식을 알아두는 것은 기본! 예상 외로 첫 시간부터 과제를 주시거나 발표팀을 나누는 경우도 있고, 변경사항이 있을 수도 있어요. 빠지면 그만큼 불이익이겠죠?

4. 참고문헌을 입수하라 : 첫날이라 일찍 끝났다면 도서관으로 직행! 남들보다 먼저 참고문헌을 확보하세요. 일찍 일어난 새가 좋은 벌레를 잡는 법입니다.

5. 수업조교 선생님과 친해지자 : 만약을 대비해 연락처를 알아두면 좋아요.

(교수학습센터 김연희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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