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대 총학생회 선거에 네 선본이 출마했다. 11일(화) 후보등록 마감결과 ▲‘해방이화 3.0’ ▲‘High5’ ▲‘바꿔야 산다’ ▲‘이화 We Can’ 네 선본이 총학생회 후보로 등록했다.
기호선본명회장후보부회장후보1해방이화 3.0정아름(독문ㆍ04)김은비(특교ㆍ06)2High5김리나(통계ㆍ04)박경화(행정ㆍ06)3바꿔야 산다박민희(조예ㆍ04)정윤지(법학ㆍ07)4이화 We Can임나연(성악ㆍ04)김윤희(법학ㆍ05)
‘해방이화 3.0’은 정아름(독문ㆍ04)씨와 김은비(특교ㆍ06)씨가 각각 회장ㆍ부회장 후보로 출마했다. 이들은 ▲공간구성위원회 구성 ▲등록금 헌법소원 ▲ECC 상업시설 불매운동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정아름씨는 36대ㆍ38대ㆍ40대 총학생회에서 집행부로 활동했다. 김은비씨는 40대 사범대 학생회장이었으며, 현재 ‘이화인 헌법소원 추진위원회’위원장이다.
‘High5’ 은 김리나(통계ㆍ04)씨와 박경화(행정ㆍ06)씨가 각각 회장ㆍ부회장 후보로 출마했다. 이들의 공약은 ▲등록금 인상 반대 ▲학칙 개정(반성폭력 학칙ㆍ징계규정) ▲튜터제 시행 등이다. 김리나씨는 24대 동아리연합회 회장이었으며, 부회장 박경화(행정ㆍ06)씨는 13대 사회대 회장이었다.
‘바꿔야 산다’는 박민희(조예ㆍ04)씨와 정윤지(법학ㆍ07)씨가 각각 회장ㆍ부회장 후보로 출마했다. 이들은 ▲이월적립금 사용정지 가처분 신청 ▲선수강신청제 도입 ▲커리큘럼 개편위원회 설립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바꿔야 산다’ 선본은 두 후보자 모두 민주노동당 활동경력이 있다. 회장 후보 박민희씨는 민주노동당 5기 이화여대 학생위원장으로, 부회장 후보 정윤지씨는 17대 대선후보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 대선캠프 유세단원으로 활동했다. 박민희씨는 40대 총학생회 선거 ‘톡톡 이화’선본 회장 후보로 출마했으며, 39대 조예대 학생회장을 한 이력이 있다.
‘이화 We Can’은 임나연(성악ㆍ04)씨와 김윤희(법학ㆍ05)씨가 각각 회장ㆍ부회장 후보로 출마했다. 이들의 공약은 ▲등록금 100% 해결센터 창설 ▲이화 거위의 꿈 콘서트 ▲1인1 기부운동 전개 등이다. 38대 음대 성악과 회장이었던 임나연씨는 28대 음대 성악과 회장을 한 경력이 있다.
정책 공청회는 11월20일(목)오후5시 ECC B146호에서 열린다. 11월17일(월)~21일(금)에는 채플 유세가 있다. 투표는 11월26일(수)~27일(목) 진행된다. 투표율이 전체 학생의 50%를 넘지 않을 경우 투표기간이 하루 연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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