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평의회", "자유대학", "2000 해방이화" 를 으뜸 구호로 선거운동 돌입

제32대 총학생회(총학) 선거가 11일(목)후보자 등록 마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다이번 선거에 출마한 정·부후보는 ▲"학생평의회":이유림(국문·3)·유지연(정외·3) ▲"자유대학":노수미 (법학▲4)·우지연(피아노·4) ▲"2000해방이화:이지수(신방·4)·김서영(특교·4)이다 이유림·유지연후보늬 "학생평의회"는 "잠들어 있는 자치의 본능이 개오난다, 상상하라"를 모토로 정했다.

학생평의히 건설을 주된 공약으로 삼은 이유림·유지연 후보는 "한번의 선거 만으로 정당성을 부여받아 모든 권한 집중된 현재 학생회는 대의제 민주주의 원리에 어긋날 뿐 아니라 더이상 학생들의 호응을 얻기 어렵다"며 "특정 구성원을한정하지 않은 학생평의회 체제는 이화내 자발적 흐름을 활발하게 하는 구조적 틀을 의미하는 것으로 지속적인 운동의 성격을 갖는다"라고 설명했다.

그 외에도 후보 위주의 선거가 아닌 자치단위·개인 등이 제안한 정책을 중심으로 한 정책 투표제,선거 운동괴정에서 선도, 강의실 유제등을 하지 않는 선거문화 체인지 업, 총학이 모든 사항을 주도하는 현 상황을 벗어난 자치단위 활성화를 기본 공약으로 제시했다.

"지석 간으한 희망"을 모토로한 노수미·우지연 후보의 "자유대학"은 생산과 교류의 교육실현을 주된 목표로 설정했다.

"자유대학" 정책교육국장 한지선양(국문·4)은"생산과 교류의 교육 실현은 교육 소비자에 불괴했던 학생들이 기존의 일방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직접 교육에 참여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등록금 동결 투쟁을 주요 골자로하는 재정윤용참여권 운동, 실험강좌 개설등ㅇ르 내용으로 하는 교육생산자 운동, 교육환경 감시단 운용ㅇ르 포함하는 교육환경 개선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유대학"은 그밖에 공약으로 4월 총선의 개입과 민중과의 교류룰 통한 사회적 교류의 실현, 소비가 아닌 생산의 문회를 위한 문화생산공간으로의 학생문화관 이용 등을 내건 학생사회의 자율생산과 무한교류의 실현을 내세웠다.

이지수·김선영후보의 "2000 해방이화"는"2000 이화는 1부터 시작한다"란 모토 아래 등록금 삭감투쟁, 반 실업 특별위원회 건설, 민주적이고 책임감 있는 학생회 운용을 중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2000 해방이화" 정책은 담당하는 손희제양(교육·4)은 "직접 교육 투쟁을 하는 과정에서 이화인들이 가장 절실하게 바라는 사안은 등록금 삭감 이라는 확신이 들었다"며 등록금 삭감 투쟁을 하반기 교육 투쟁에 이어 계속 진행 하겟다고 밝혔다.

또한 “실업의 갱니의 능력문제가 아니라 사회 구조적 모순을 포함한 것"이라며 “특히 여성ㅇ느 더욱 불리한 입장인 만큼 이에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실업 문제 해결을 위한 총학 산하 반실업 투쟁위원회 건설의 의의를 설명했다.

입너 선거는 22일(월)~26일(금) 채플유세, 23일(화) 1차 대중유세, 25일(목) 목동 의대 채플유세, 30일(화) 2차 대중유세, 12월1일(수)~2일(목)투표및 개표, 3일 당선자 공고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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