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자랑스러운 이화인 상 위원회 추진 기자회견 열려
진짜 자랑스러운 이화인 상 위원회 추진 기자회견 열려
  • 이대학보
  • 승인 2008.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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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자랑스러운 이화인 상 제정 위원회 추진본부’가 17일(수) 오후3시20분 ECC 입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번 기자회견은 5월31일(토) 있었던 영부인의 자랑스러운 이화인상 수상과 학내 비민주적인 진압 행위를 비판하고자 열렸다. 이번 회견은 ‘진짜 자랑스러운 이화인 상 제정 위원회’의 공식 발족을 위해 모인 6명의 이화인들이 진행했다.

이원경(영문·07)씨는 기자회견문 낭독에서 수상식 당일 일어난 학내 전투병 투입에 대해 “이화인을 범죄자 취급하며 인권을 유린한 행위”라고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과 김윤옥 동문의 가면을 쓰고 손을 흔들며 사진을 찍는 퍼포먼스도 있었다.

박민희(회판·04)씨는 기자회견에서 “이제까지 열린 자랑스러운 이화인 상은 선정 기준이 공개되지 않은 채 학교가 일방적으로 수상자를 뽑았다”라며 “이화인이 직접 참여하고 선출하는 민주적인 방식으로 ‘진짜 자랑스러운 이화인 상’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jhk0712@ewhai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