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학년도 수시 2학기­I 접수가 12.2:1의 경쟁률로 12일(금) 마감됐다.

이번 수시 모집에는 1천401명 모집에 1만7천135명이 지원했다. 지원자 수는 작년보다 4천372명 증가했다.

일반전형의 경우 초등교육과가 10명 모집에 357명이 지원해 35.7: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언론·홍보·영상학부는 21.6:1으로 두번째로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그 뒤를 의류학과가 20.0: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외에 국제사무학과 경쟁률은  19.1:1, 경영학부 경쟁률은  17.6:1이다.

신설된 조형예술우수자전형은 디자인학부 44명 모집에 1천763명이 지원해 40.1:1의 경쟁률을 보였다. 조형예술학부 서양화전공은  27.1: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전형 모집은 650명 선발에 9천528명이 지원했다. 경쟁률은 14.7:1이다. 모집 전형별 경쟁률은 ▲고교추천전형 15.8:1(1천577명/100명) ▲미래과학자전형 3.5:1(524명/150명) ▲이화글로벌인재전형 4.9:1(1천226명/250명) ▲국제학부전형I 8.0:1(560명/70명) ▲특수재능우수자전형 11.8:1(355명/30명) ▲조형예술우수자전형 27.2:1(3천154명/116명) ▲전문계고교전형 6.0:1(211명/35명) 이다.

채기준 입학처장은 “수시모집 일반전형에서 논술 난이도를 낮추었고, 조형예술우수자전형을 신설해 경쟁률이 증가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일반전형은 21일(일) 논술고사를 실시했다. 조형예술우수자전형의 실기고사는 28일(일) 시행한다.

이 외의 전형은 서류 평가를 통해 지원자의 2∼3배수 인원을 선발한 뒤 오는 10월15일(금)·10월17일(일) 전형별로 구술·면접고사를 실시한다.

강아영 기자 syungayoung@ewha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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