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처, 학문관 공간 재배치 축하 행사 열어

학생문화관(학문관) 공간 재배치를 축하하는 행사가 3일(수) 학생문화관 1층 로비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김유환 학생처장ㆍ강정주 총학생회장ㆍ정복희 부총학생회장ㆍ동아리 연합회 김도형 회장ㆍ국제학부 정승현 회장과 이화인 60여 명이 함께했다.
김유환 학생처장은 “학생들이 공부만 할 것이 아니라 동아리 활동ㆍ특별활동 등을 열심히 하길 바란다”며 “학문관을 지금보다 더 깨끗하게 사용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정주 총학생회장은 “학문관이 완공된 것이 2000년인데, 2008년이 돼서야 모든 중앙동아리 방이 생긴 것은 아쉽다”고 말했다. 덧붙여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연습실ㆍ세미나ㆍ회의실이 생겼지만, 이틀 전에 예약해야 사용할 수 있는 등 아직 불편한 점이 많다”며 “학생문화관이 자치활동을 편하게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행사를 축하하고자 최지현(관현ㆍ05)외 7명이 비올라ㆍ바이올린ㆍ첼로로 멘델스존 현악 8중주를 연주했다. 연주가 끝난 후 학생처는 선착순으로 이화인 300명에게 도넛과 음료수를 나눠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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