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처, 학문관 공간 재배치 축하 행사 열어
김유환 학생처장은 “학생들이 공부만 할 것이 아니라 동아리 활동ㆍ특별활동 등을 열심히 하길 바란다”며 “학문관을 지금보다 더 깨끗하게 사용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정주 총학생회장은 “학문관이 완공된 것이 2000년인데, 2008년이 돼서야 모든 중앙동아리 방이 생긴 것은 아쉽다”고 말했다. 덧붙여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연습실ㆍ세미나ㆍ회의실이 생겼지만, 이틀 전에 예약해야 사용할 수 있는 등 아직 불편한 점이 많다”며 “학생문화관이 자치활동을 편하게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행사를 축하하고자 최지현(관현ㆍ05)외 7명이 비올라ㆍ바이올린ㆍ첼로로 멘델스존 현악 8중주를 연주했다. 연주가 끝난 후 학생처는 선착순으로 이화인 300명에게 도넛과 음료수를 나눠줬다.
이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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